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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본격 장마 시즌 개막…장마전선 북상


이달 20일 제주, 21일 남부 지역부터 장맛비 예상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제주와 남부 지방부터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남부의 저기압과 함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는 20일 오후 제주도에, 21일에는 남부 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주 후반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충청도까지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역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역 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장마가 시작되면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에는 강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장마는 제주의 경우 평년(6월 19일 시작)보다 하루 늦고, 남부지방은 평년(6월 23일 시작)보다 이틀 이르다.

한편, 기상청은 중부 지방은 저기압의 이동 경로 등 불확실성이 커 장마가 언제 시작될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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