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울·경, 대체로 흐리고 비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울산·경상남도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남에는 14일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부산·울산지역에는 15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남해안·부산·울산은 10~40mm, 경남내륙은 5~20mm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15일 오후부터 밤사이 경남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기온은 부산 17.4도, 울산 17.6도, 경남(창원) 17.3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19도, 경남 19~21도로 전날인 13일(21~26도)보다 1~6도 낮겠고, 평년(25~29도)보다 4~10도 낮겠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5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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