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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화이자 신약 개발 임상시료 생산 가속화 지원 


미래의 치료법 개발을 위한 혁신 속도 내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화이자와 협력해 신약 개발, 생산 및 임상시험용 유통 개선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15일 발표했다.

AWS 로고 [사진=AWS]
AWS 로고 [사진=AWS]

양사는 화이자 아마존 콜라보레이션 팀(PACT) 이니셔티브의 출범을 기점으로 AWS의 분석, 머신러닝(ML), 컴퓨팅, 스토리지, 보안 및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화이자의 실험실,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용 공급망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일례로 AWS는 센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비의 이상행동을 감지하는 아마존 룩아웃 포 이큅먼트(Amazon Lookout for Equipment)를 포함한 AWS ML 서비스 내의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기능을 활용해 화이자의 임상시료 연속생산 공정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이자는 임상시료 생산에 사용되는 원심분리기, 교반기, 분쇄기, 코팅기, 에어 핸들러 등 장비의 가동시간을 최대화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의 주된 목표가 화이자의 신약 생산 및 환자에 대한 유익성 평가를 보다 신속하고 신뢰 가능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트린 렌즈 AWS 비즈니스 개발 및 산업 담당 부사장은 “AWS의 생명과학 분야 고객들은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의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절감하기 위해 적절한 정보를 적시에 확보하는 한편 전문성과 통찰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라며 “AWS의 폭넓고 깊이 있는 클라우드 역량을 활용해 화이자가 신약 개발 및 임상시료 생산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새로운 연구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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