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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머신러닝 접근성 향상 이니셔티브 발표


전 세계 소외계층 학생 대상 머신러닝 분야 진출 준비 지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최근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기술을 배우고 실험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머신러닝(ML)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두 가지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AWS 로고 [사진=AWS]
AWS 로고 [사진=AWS]

AWS AI&ML 장학금은 전 세계의 소외계층 학생들이 머신러닝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 및 장학금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AWS 딥레이서와 새로운 AWS 딥레이서 스튜던트 리그를 활용해 자율주행 레이싱카를 위한 머신러닝 모델 훈련 체험학습을 제공한다.

AWS는 고객이 머신러닝 모델을 제작, 훈련,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WS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의 무료 버전을 제공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을 통해 머신러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WS 머신러닝 부사장은 "오늘 발표한 두 가지 이니셔티브는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더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에 대한 교육 기회를 열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새로운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미래 인력에 영감을 주고 많은 사람들이 머신러닝을 시작하지 못하게 하는 비용 장벽을 허물고 싶다"고 말했다.

새로운 1천만달러(약 118억원) 규모의 교육 및 장학 프로그램은 전 세계 소외계층 학생들의 머신러닝 분야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고안됐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은 전 세계 연구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이 머신러닝 모델을 빠르게 제작, 훈련, 배포하는 데 사용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무료 버전을 제공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은 AWS에서 머신러닝을 시작하고 실행하기 위해 AWS 계정을 보유하거나 결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는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메일 주소로 가입하기만 하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이 머신러닝 개발 환경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은 프로젝트 저장을 위한 15GB의 영구 스토리지와 머신러닝 모델 훈련을 위한 최대 12시간의 CPU 및 4시간의 GPU 컴퓨팅을 포함한 무제한 사용자 세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을 사용하면 제작, 확장 또는 관리할 클라우드 리소스가 없으므로 사용자는 노트북을 닫고 여는 것만큼 쉽게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시작, 중지, 재시작할 수 있다. 사용자가 실험을 마치고 아이디어를 프로덕션에 적용하려는 경우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로 쉽게 내보내 AWS에 모델을 배포하고 확장할 수 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은 학생들을 위한 무료 학습 환경 또는 데이터 과학자들을 위한 무료 프로토타이핑 환경으로 사용될 수 있다.

미셸 존스턴 홀타우스 인텔 영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그룹 총괄 부사장은 "산업적으로 우리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기술 인력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라며, “이 교육과 장학금 프로그램의 특별한 점은 학생들이 처음부터 풍부한 학습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배움은 결과보다 과정 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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