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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대전환, 미래전파기술로 이끈다"…국립전파연, 성과공유


2021년 미래전파연구 발표회…5G 드론 적용사례 공유 등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올해 국립전파연구원의 연구사업 성과를 집대성하고 국민들과 공유하는 발표회가 '디지털 대전환, 미래전파기술로 이끈다'를 주제로 열린다.

[사진=과기정통부]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2021년 미래전파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인프라인 전파의 미래기술과 안전한 전자파 환경 조성 등을 위해 15명의 전문가가 지난 1년간의 연구한 성과를 4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했다.

먼저 이일규 공주대 교수가 차세대 와이파이(WIFI) 및 비면허 서비스 도입을 위한 6㎓ 대역의 특수 환경 이동체 간섭분석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박만복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장이 전라남도 특화사업인 5세대(5G)서비스 통신,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드론에 융복합한 5G 서비스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는 국립전파연에서 초연결, 초고속, 초지연,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을 활용하여 공장·건설·의료·물류 등 특정서비스 제공에 특화된 맞춤형 네트워크인 5세대(5G)서비스 특화망 무선설비에 대한 기술기준을 연구한 결과 등을 발표했다.

5G 서비스 휴대기기와 기지국의 전자파 신호특성 및 정확도 측정방법 개선한 사례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에 반영해 신뢰성을 확보한 성과 등도 공개됐다.

김강욱 광주과학원 교수는 안테나 측정시간을 200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세계 최초 5G 서비스 안테나 고속측정시스템을 개발한 성과 등을 공유했다.

서성일 국립전파연 원장은 "올해 전파연구에 참여한 산·학·연 전문가의 노력을 치하하고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자원인 전파 기술을 발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미래전파기술 확보, 방송통신 기술기준 마련, 안전한 전자파 이용환경 조성 등을 2022년도에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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