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금융결제원은 데이터 플랫폼 공유 지원 프로그램인 '오픈API'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API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앞으로 핀테크기업들은 오픈API 이용신청·개발과 테스트를 지원하는 웹사이트 '오픈API 통합포털'에서 패키지 단위로 손쉽게 API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결제원의 오픈 API 패키지 서비스 설명. [사진=금융결제원]](https://image.inews24.com/v1/5de089b728f630.jpg)
금결원은 우선 오픈뱅킹 서비스에 이용자 계좌 등록 시 일일이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고객 계좌 하나만 조회해 간편하게 처리를 지원하는 '오픈뱅킹 + 어카운트인포 패키지'를 제공하고, 추후 다양함 오픈API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이용기관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오픈API 서비스 제공환경에 반영함으로써, 금융회사와 핀테크기업의 혁신가치 창출, 고객가치 향상 등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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