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를 텐센트가 함께 맡는다.
27일 현지 퍼블리셔인 아이드림스카이는 이날 오후 4시 진행한 발표회에서 텐센트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공동 퍼블리싱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텐센트는 아이드림스카이의 투자사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이날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사전예약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WeChat), 모바일 큐큐(Mobile QQ), 텐센트 뉴스(Tencent News) 등에서 진행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다.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그래픽과 액션이 특징이다. 중국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판호는 지난 6월 발급받은 바 있다.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PD는 "검은사막 IP에 보내주신 중국 모험가들의 관심과 열정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중국 파트너사와 세밀한 부분까지 잘 협업하여 최상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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