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옥수수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B tv UHD로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초고화질 HDR 콘텐츠 확대를 위해 SK텔레콤 ICT 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슈퍼 레졸루션(Super Resolution) 기술을 B tv에 적용했다고 5일 발표했다.
SK브로드밴드는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등 인기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 14개 작품 139편에 슈퍼 레졸루션 기술을 우선 적용해, 3일부터 HDR을 지원하는 UHD 콘텐츠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B tv에서 제공하는 모든 옥수수 오리지널 콘텐츠들은 초고화질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슈퍼 레졸루션이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으로 기존의 일반 영상 콘텐츠를 HDR 콘텐츠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이전의 업스케일링 기술보다더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 품질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기술을 통해 초고화질 HDR 콘텐츠를 다수 확보하고, 삼성전자와 협업해 3분기에 상용화할 예정인 차세대 HDR 기술 'HDR10+' 콘텐츠로 전환할 계획이다. B tv 시청고객들에게 TV 화질에 대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은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UHD HDR TV 확대에 앞서 고객들이 한층 개선된 화질을 경험할 기회와 기반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B tv의 화질 및 음질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고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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