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치매 등 고령화 관련 제약주들이 정부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3분 현재 치매치료제 제약업체인 명문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2.99%(1천230원) 급등한 6천580원을 기록중이다.
역시 치매치료제 제약업체인 씨트리가 13.65% 오르고 있고, 연골·척추 치료제 업체인 셀루메드는 11.39% 강세다.
이 밖에 WJ중외제약, 대원제약, 녹십자홀딩스 등의 노인성질병 제약업체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발표하며 치매 국가책임제, 노인·중증장애인 추가지원 등에 2조3천억원을 책정했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1천418억원을 들여 치매안심센터를 현재 47곳에서 전국 252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치매안심병원도 605억원을 들여 34곳에서 79곳으로 늘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치매 국가책임제'를 약속한 바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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