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플레이투게더'로 유명한 해긴의 최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해긴(대표 이영일)은 지난 30일 모바일 게임 '빌리어네어 로얄 클럽(Billionaire Royale Club)'을 필리핀 오픈마켓에 소프트론칭한 것으로 파악됐다.
!['빌리어네어 로얄 클럽'. [사진=해긴]](https://image.inews24.com/v1/39affd833a470c.jpg)
빌리어네어 로얄 클럽은 호화 유람선을 배경으로 주사위를 굴리고 말을 이동시키는 캐주얼 보드 게임이다. 경쟁과 협동을 통한 보상을 제공하며 여타 경쟁작들과 달리 스토리 기반 스테이지를 진행해 몰입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미니게임을 통한 재미도 구현했다.
회사 측은 소프트론칭을 통해 빌리어네어 로얄 클럽의 완성도를 높인 뒤 추후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론칭은 게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마케팅없이 선보이는 단계를 의미한다.
해긴 관계자는 "빌리어네어 로얄 클럽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 게임으로, 성장과 경쟁의 요소 등 다채로운 재미를 고루 갖춘 작품"이라며 "현재 필리핀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 중이며, 향후 유럽과 북미 등으로 서비스를 순차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긴은 소셜 게임 대표작 플레이투게더를 비롯해 '홈런 클래시2: 레전드 더비', '데미안사가', '오버독스' 등의 게임을 자체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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