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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8월 22일 전대 개최…룰, 당원·국민 8대2 유지 가닥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오는 8월 22일 개최하기로 했다.

당 전대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본경선은 8월 20~21일 양일 간 실시한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 등록 신청은 오는 7월 30~31일 이뤄진다.

선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점식 당 사무총장은 경선 룰에 대해 "기본적으로 본경선은 당헌에 따라 실시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기존 룰대로 하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현재 당헌당규상 당대표 선출 반영 비율은 당원 80%, 국민여론조사 20%로 구성돼 있다.

다만 쇄신파를 중심으로는 TK(대구·경북) 지역 당원 비중이 높은 국민의힘 특성상 해당 룰이 개혁 성향의 후보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며 룰 개정을 요구한 바 있다.

혁신안을 두고 계속해서 친윤(친윤석열)계 지도부와 충돌하고 있는 윤희숙 혁신위원장도 전날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전당대회를 여론조사 100% 반영 방식으로 치르는 안을 보고했다.

정 사무총장은 윤 위원장의 해당 제안이 향후 전대에 적용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당헌 개정 절차가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선관위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향후 의총에서 전대 룰 변경과 관련해 총의가 모아지면 선관위가 결정을 바꿀 수 있냐'는 질문에도 "가정을 전제로 한 질문에 답변하기 어렵다"며 룰 변경 가능성에 사실상 선을 그었다.

전대 콘셉트와 관련해 정 부위원장은 "혁신위에서 제시된 안에 대해서 각 후보자들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실현 의지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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