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사실상 KT의 독점인 LM(유선→이동전화로 발신)시장에 경쟁을 도입키로 하고 구체적인 경쟁도입 시기와 방식등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이달 초 KT, 하나로통신, 데이콤, 온세통신등 유선통신사업자들과 회의를 개최, LM시장 경쟁도입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향후 서비스...⋯
이용경 신임 KT사장은 20일 오후 기자실에 들러 "KT아이컴이 계획했던 비동기식(WCDMA) IMT-2000사업은 당초 약속대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해 항간에 나도는 서비스 연기설을 부인했다. 비동기식 IMT-2000사업은 사업권을 받은 KT아이컴과 SKIMT가 각각 KTF와 SK텔레콤에 합병 추진되면서 서비스가 당초 일정보다 연기...⋯
20일 임시주총과 함께 본격 출범한 민영 KT가대부분의 재벌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집중투표제를 도입키로 해 그 배경이 관심을 끈다. 집중투표제란 대주주와의 표대결에서 불리한 소액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이사 선임에서 특정인에게만 몰아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얘컨대 3명의 ...⋯
KT의 민영화 일정이 완료되면서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은 전면 민간기업간 경쟁체제로 재편됐다. KT는 시내/외, 국제전화등 유선전화 서비스와 전용회선, 초고속인터넷등 종합 통신서비스 뿐 아니라 자회사로 KTF, KT아이컴등 이동통신업체는 물론 디지털위성방송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는 초대형 정보통신 기업이라는 ...⋯
KT의 민영화 절차가 완료되면서 그동안 KT에 적용됐던 공기업민영화특별법, 감사원법, 국정감사등에 관한 법률등 다양한 법률적 규제가 삭제, 상법과 증권거래법, 전기통신사업법등 기본적인 법률규제만 받게 된다. 이를 통해 KT는 21일부터 외국인지분한도가 49%로 늘어나게 되고 동일인지분한도도 사라지게 되는등 규...⋯
이용경 신임 KT 사장이 오는 2005년 14조7천6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경영계약을 체결했다. 20일 이용경 KT사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는 2005년 말(임기 만료는 2005년 8월) 14조7천600억원의 매출 달성과 영업이익률 12%를 달성하겠다는 경영계약서를 공개했다. 이같은 경영계약은 지난해 ...⋯
20일 서울 우면동 KT 연구개발본부에서 열린 KT의 임시 주총은 민영화로 탈바꿈하기 위한 마지막 절차라는 점에서 KT주주들은 물론 통신업계 전체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주총에 상정된 안건은 ▲사장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등 4건 이었다. 이들 안건은 향후 KT운영 방향과 관련 이견...⋯
"외국인 지분한도 폐지를 타 사업자들과 협의해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겠다" 이용경 신임 KT사장은 20일 서울 우면동 KT연구개발 본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민영화 이후 주가를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복안을 밝혀라"라는 소액주주들의 요구에 "외국인지분 한도를 높이는...⋯
지난 5월 정부가 보유중인 KT 주식매각에 이어 KT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 이용경 사장을 선임하고 민간기업으로의 변신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따라 지난 81년 당시 체신부에서 한국전기통신공사로 분리, 설립된 KT가 설립 20년만에 민간기업으로 완전 탈바꿈하게 됐다. 또 정부지분 100%의 공기업인 KT의 독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