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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건전성 올 들어 하락 지속…일부 대기업 부실 탓


금감원 발표…BIS 비율 올 들어 두 분기 연속 하락

[이혜경기자] 올해 들어 은행 건전성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기업 부실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체 은행의 BIS비율은 1등급인 10% 이상을 충족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은행권 건전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바젤Ⅱ)은 13.88%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0.12%p 하락했다(잠정치). 기본자본(Tier1) 비율은 10.97%로 전분기말 대비 0.03%p 낮아졌다.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 올해 2분기 중 자기자본은 6천억원 증가했지만 위험가중자산은 15조1천억원이나 늘어났다. 원화대출금이 21조3천억원 증가했고, 일부 경기민감업종 대기업의 신용등급 하락 등이 있었다.

은행 BIS자기자본비율은 작년 6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해 들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감원 측은 "최근 은행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이고, 금년말 바젤Ⅲ 자본규제가 시행되는 등 앞으로 자기자본비율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며 "은행별로 충분한 자본확충과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자본적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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