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독일계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국내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자소재 R&D(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설립될 R&D 센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을 위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설립될 전자소재 R&D 센터는 바스프가 국내에 설립하는 첫 R&D 센터"라며 "대만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아태지역의 고객과 보다 긴밀한 협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바스프의 전자소재 글로벌 R&D 센터는 독일 본사가 있는 루드빅스하펜에 위치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난달 아태지역 내 마케팅 및 상품 기획, 영업, 경영 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바스프 전자소재 사업부문의 지역 본부를 서울에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