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롯데호텔은 구로디지털밸리를 비롯해 서울 장교와 충무로, 지방에는 제주, 대전, 울산, 인천 송도 등 7개 지역에 특2급 비즈니스호텔을 건설한다고 3일 밝혔다.
구로의 경우 한국산업단지공단 인근 부지에 신축중인 복합건물 호텔동을 임대해 '롯데시티호텔 구로'를 2014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롯데호텔은 또 2015년 이후에는 잠실과 부산에 100층짜리 6성급 호텔을 총 2개 건설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롯데호텔은 이미 마포와 김포에 비즈니스 호텔 2개를 개장했다.
아울러 롯데호텔은 러시아 모스코바에 진출한 것을 비롯해 오는 2014년엔 하노이, 2016년엔 중국 선양에도 자체 브랜드를 단 호텔을 개점할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현재 특5급 호텔 5개와 비즈니스 호텔 2개를 운영중인데 4년후에는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것"이라며 "2018년에는 샹그리라와 페닌술라 등과 어깨를 겨누는 '아시아 탑3' 호텔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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