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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휴대폰 사용자 2명중 1명은 '삼성폰'


갤럭시S 판매 호조 힘입어 연 1천261만대…시장점유율 52%

지난해 국내 휴대폰 사용자 2명 중 1명은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총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량은 1천261만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장의 52%에 달하는 점유율이다. 지난 12월의 경우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량은 88만대로 46.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 휴대폰 전체 판매량은 전년 2천350만대 대비 75만대 증가한 2천425만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와 '갤럭시 탭'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절반이 넘는 시장을 차지했다. 갤럭시S는 출시 6개월만에 230만대의 누적판매량을 돌파하며 전체 삼성 휴대폰 판매량의 18%가 넘는 비중을 점했다. 갤럭시탭은 출시 7주만에 누적판매 25만대를 돌파했다.

피처폰 부문에서는 '매직홀'이 220만대, '연아의 햅틱'이 180만대, '코비' 시리즈가 180만대 판매되면서 국내 피처폰 시장을 주도했다. 그 외 '노리' 시리즈는 50만대, Wi-Fi 폴더 SHW-A130가 70만대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갤럭시 시리즈 판매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후속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갤럭시탭 후속모델을 출시하고 태블릿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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