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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다를 품고 거리로 나선다


벌써 시원한 파도소리가 들리는 바다가 그립다. 올 여름에는 경쾌한 마린룩 스타일로 바다를 품고 거리로 나서볼까?

매년 여름 시즌이면 마린룩이 주목받아왔지만, 올 여름에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국내 패션 브랜드들까지 일찍부터 다양한 마린룩을 선보이며 '마린룩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 2009 여름 마린룩 트렌드

마린룩은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와 파도를 상징하는 화이트를 교차시킨 스트라이프와 라피아 소재 등과 같이 여름에 걸맞는 색상과 소재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데 있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의 플라스틱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여성스럽고 세련된 마린룩이 완성된다.

비키 디자인실 김지수 실장은 "올 여름에는 클래식함이 가미된 스포티 클래식 스타일과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부각되고, 동시에 제복의 느낌이 나는 단정한 스타일이 대세"라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마린룩을 대표하는 컬러나 스트라이프가 더욱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다는 점이다. 네이비 블루와 화이트의 스트라이프 외에 트렌드 컬러인 그린, 오렌지, 옐로우, 레드 등 다양한 컬러가 마린룩으로 활용된다.

프린트 역시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의 세로 스트라이프, 다양한 컬러와 굵기로 표현된 멀티 스트라이프, 사선 스트라이프 등 스트라이프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스트라이프 외에 돛 무늬가 티셔츠나 액세서리에 주요 프린트로 사용돼 마린룩 고유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 스타일링 포인트

캐주얼하게 표현됐던 이전 시즌 스타일에 비해 유니폼의 느낌을 강조한 포멀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세일러 칼라의 카디건이나 깃과 소매 부분에 파란색 테이프를 덧댄 재킷 등이 그런 것들이다.

화이트 색상은 마린룩 느낌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데, 화이트 컬러의 팬츠나 크롭트 팬츠, 스커트 등을 적극 활용해 보도록 하자.

또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입을 때 가장 무난한 방법은 스트라이프 안에 들어있는 컬러와 동일 계열로 매치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화이트 바탕에 레드 컬러의 가로 스트라이프가 있는 티셔츠를 입으면,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스커트나 팬츠를 입는 식이다.

스트라이프 아이템을 입을 때 선명한 레드나 그린 같은 강렬한 컬러 아이템으로 매치시켜도 좋은데, 생동감이 느껴지고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표현된다. 한 예로 화이트 바탕에 네이비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티셔츠에 레드 컬러의 스커트나 크롭트 팬츠를 매치시켜보자.

# 청량감 넘치는 마린 스타일, 남성도 도전한다

이번 시즌 화사하고 밝은 컬러와 스타일로 멋을 내고 싶은 남성이라면 청량감 넘치는 마린룩에도 시선을 돌려보자. 정장과 캐주얼 모두에 걸쳐서 다양한 블루톤의 '톤온톤 코디네이션'으로 매치하면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쿨링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답답한 블랙이나 그레이 색상보다는 경쾌하고 시원해 보이는 블루 스타일링이 단연 돋보인다.

블루 스트라이프와 블루 원형 패턴의 티셔츠와 셔츠에 화이트 팬츠나 데님 또는 컬러 팬츠를 입으면 시원하면서도 멋스러워보인다. 비즈니스 캐주얼로 제시되는 재킷과 데님 팬츠에 이너로 블루 체크의 셔츠를 노타이로 입는 것도 블루 컬러링의 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남성복 지이크파렌하이트의 경우 전체 물량의 30% 가량을 블루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출시, 올 여름 마린룩 돌풍을 미리부터 실감케 하고 있다. [사진제공=비키, 씨, 베스띠벨리, 지이크파렌하이트]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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