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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세계 e보드 출하량 18만대…전년비 69% ↑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컨설팅은 3분기 세계 시장에 출고된 양방향 e보드(전자칠판)는 18만1천63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9.2%가 증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특히 e보드의 교육 분야 침투율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용도별로 교육용의 비중이 지난 5.4%에서 올해 16.2%까지 확대됐다.

퓨처소스는 오는 2012년 세계의 6개 학급당 1곳이 e보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교육 분야 e보드 사용 비율은 영국이 72%로 가장 높고 멕시코(26.7%)와 미국(22.4%)도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기업별로 캐나다의 스마트테크놀로지스는 양방향 e보드 출하량이 10만대를 넘어서면서, 57.4% 점유율로 1위를 지속했다. 이번에 분기별 최고 출하량을 기록한 스마트테크는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점유율도 지난해 연간 점유율 대비 7%포인트 상승한 55%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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