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e보드(전자칠판) 전문기업인 캐나다의 스마트테크놀로지스는 자사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의 누적 생산량이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발표했다.
스마트테크는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생산업체 중 처음으로 제품 100만대 이상을 생산했다. 지난 8년 간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판매수치를 분석해온 퓨쳐소스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스마트테크의 세계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시장점유율은 53.3%로 전년 동기 45.5%에서 더 확대됐다.
지난 1987년에 설립된 스마트테크는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생산과 함께 양방향 소통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계를 강화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훈련·협업용 e보드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퓨쳐소스는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제품군의 판매가 향후 5년 동안 현재보다 20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2011년엔 세계 각 학교 교실 6곳 중 1곳은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를 활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선 신도시스템이 스마트테크 제품 판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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