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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엔씨, USB 단자 탑재 TV 출시


디지털 TV 전문기업 지피엔씨(대표 박용음)는 USB 단자를 탑재해 활용도를 높인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를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기업 브랜드 중에서도 고가 제품에 주로 탑재되는 USB 단자를 채용했다는 게 특징.

음악파일이나 그림파일을 USB메모리 등 저장장치에 담아 간편히 TV로 재생해볼 수 있다. 또 LG전자의 고화질(HD) PDP를 탑재, 1천24×768픽셀의 해상도를 나타낸다.

3만대 1의 명암비에 1천80픽셀 수신기능을 갖춰 콘솔게임기를 TV와 연결, 고화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주변 환경에 따른 밝기조정도 가능해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메시타입 필터링 글래스를 적용해 유해 전자파를 차단해주며, 178도의 광시야각, 방송예약기능, 화면잔상 방지기능 등도 제공한다. USB와 함께 2개의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단자도 탑재하고 있다.

지피엔씨는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새 제품을 구입할 때 음식물 처리기, 이온수기, 허브베개 등을 제공하는 '1+3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박용음 지피엔씨 대표는 "이번 USB TV는 중소기업 가운데 처음 출시한 제품으로 가격과 기능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USB TV 2.0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지피엔씨는 충북 음성에 본사와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액정표시장치(LCD) 및 PDP TV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6년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지난해 전자칠판 겸용 TV를 생산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선 방수 기능 LCD TV 관련 특허도 획득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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