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엔씨, 37-42인치 풀HD LCD TV출시

디지털TV 전문 업체인 지피엔씨(대표 박용음 www.gpnc.co.kr)는 37인치와 42인치급의 풀HD LCD TV(모델명 : GLTM37FH · GLTM420FH) 2종을 출시했다.

풀HD(1920×1080)급 해상도를 지원하는 이번 제품은 화질 면에서 기존 SD급 LCD TV보다 4배, HD급 TV에 비해서는 2배 수준의 선명도를 구현하고 디지털 셋톱박스를 기본 내장해 간편하게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풀HD LCD TV제품은 이미 기존 수출선인 영국과 이탈리아, 호주, 홍콩 등에 공급계약을 마친 상태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37인치가 249만원, 42인치는 290만원이다.

지피엔씨는 9월에는 47 인치 풀HD TV를, 10월에는 방송 녹화 기능을 지원하는 PVR 기능을 추가로 구현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피엔씨 박용음 대표는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DTV 시장 추세가 HD보다 고화질을 구현하는 풀HD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며 "일반 고화질에 비해 두 배 이상 선명할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사이즈로 소비자들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