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지사장 티모시 맥)가 티모시 맥 어바이어코리아 지사장을 어바이어 홍콩-대만-한국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로써 맥 사장은 한국은 물론 홍콩과 대만에서도 어바이어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면서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시장에 중점을 두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게 된다.

맥 사장은 향후에도 서울에 기반을 두고 마크 레이 어바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에게 보고한다. 신규 보직에서는 영업, 마케팅 및 신규 사업 개발을 계속 이끌면서 각기 다른 특성의 한국, 홍콩, 대만 시장에서 어바이어의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를 위해 맥 사장은 해당 시장의 고객들이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전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맥 사장은 어바이어코리아 지사장 이전에 이미 홍콩 및 대만 지사장을 지낸 바 있다.
마크 레이 어바이어 아시아 태평양 사장은 "맥 사장의 능력은 이미 입증됐다"며 "해당 지역 시장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능형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작업에 맥 사장이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태생인 맥 사장은 미국과 호주에서 근무했으며 런던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다. 영업, 제품 마케팅, 신규 사업 개발 등 IT 분야에서 18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바이어 이전에는 루슨트테크놀로지스와 NCR 등에서 근무했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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