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케이디씨정보통신, 홍콩에 극장용 3D시스템 수출 계약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이 홍콩 시네마 멀티플렉스 사업자인 인터콘티넨탈 그룹을 통해 홍콩 대형 쇼핑몰 내 설립되는 3D입체 영화관에 극장용 대형입체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케이디씨는 지난 3월 홍콩 국제공항 제2청사 내에 아시아 최대 800인치급 대형 입체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김태섭 대표는 "지난 8월 말 국내 모 상영관을 통해 동남아시아 및 유럽 일부 극장 사업주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시연회를 가졌다"며 "그 중 일부 사업자와는 구체적 공급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디씨는 동남아 시장 고객 사이트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국시장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중국은 2010년 내 전체 3만여개의 영화관 중 절반이상을 디지털관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케이디씨는 올 11월경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3D 영화 '베오울프' 개봉에 맞춰 미국, 일본, 유럽 등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비 시연을 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전세계를 대상으로 2천여대 이상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조지연기자 digerati@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케이디씨정보통신, 홍콩에 극장용 3D시스템 수출 계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