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를 보류키로 한 증권선물거래소가 일부 조직개편을 실시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섰다.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기업공개를 위해 운영 중이던 IPO추진단이 폐지된다.
대신 오는 9월3일 부터 경쟁력강화 기획TF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쟁력강화 기획 TF는 해외거래소와의 전략적 연계 제휴 및 재무전략 수립 등 거래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전담한다는 것이 거래소측의 설명이다.
국제 자본시장간 무한경쟁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지만 상장 불발이후의 대비책인 셈이다.
단 거래소는 향후 IPO 일정이 가시화 될 경우를 대비해 실무차원의 준비는 신설되는 TF에서 계속하도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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