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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대표· 윤송이 SKT상무 결혼설 '화제'


엔씨·SKT "근거없는 루머일 뿐" 이라고 해명

최근 불거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SK텔레콤 윤송이 상무의 결혼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이 오는 25일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일부 언론의 기사를 엔씨소프트와 SK텔레콤이 16일 공식부인 했고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오전, 윤송이 상무는 네이버 기업인 검색순위에서 안철수 대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고 김택진 대표도 72계단 상승해 3위에 오를 정도다. 김택진 대표는 실시간 뉴스 검색어 부문에서도 3위에 올랐다.

연예인도 아닌 두 사람의 결혼설에 이와 같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이들이 가진 높은 인지도 때문.

김택진 대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시리즈를 서비스하며 엔씨소프트를 연매출 3천억원대의 간판 게임기업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지난 2005년 전 부인 정모씨와 이혼하며 위자료로 306억원에 상당하는 엔씨소프트 주식을 증여한 바 있다.

윤송이 상무는 지난 2000년 24세의 나이로 미 MIT 대학원 미디어랩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높은 유명세를 얻은바 있다.

윤 상무는 지난 2004년부터 엔씨소프트의 사외이사로 재직했다. 지난 3월 엔씨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윤 상무에게 1억11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윤 상무에게 2008년 7월부터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4000주(행사가 5만1900원)를 부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꽤 오랫동안 회자됐고 최근 들어 결혼설 또한 나돌기도 했다.

일부 언론은 6월 25일 제주도 S호텔에서 두 사람이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으나 엔씨소프트와 SK텔레콤은 "주기적으로 터져나오는 근거없는 헛소문에 불과하다"고 16일 해명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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