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순위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제치고 4위까지 치고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메가스터디는 2일 6.79% 급등해 역대 최고가인 17만6천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무려 1조1천172억원.
지난 2004년 12월21일 상장 당시 1천500억원 가량에 불과했던 기업가치가 2년여만에 7.5배나 늘어났다.
메가스터디는 온라인 교육시장의 확대와 함께 대장주로 부각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가운데 7일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대비 올해 주가 상승률은 19.6%.
지난달 26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하더니 불과 5거래일만에 다시 1천억원을 보태 코스닥 4인자로 뛰어오르기에 이르렀다.
이달부터 다시 실적시즌이 돌입함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메가스터디의 기업가치가 어느 수준까지 확대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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