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증권시장 침체로 새내기주들이 줄줄이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는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시장 종목들보다 '덩치'가 큰 유가증권시장 새내기주들이 확실히 나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처음 거래를 시작한 케이블방송 지주회사 온미디어는 공모가보다 15.4% 높은 6천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초반부터 급등한 온미디어는 이내 상한가로 진입해 6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11시50분 현재 거래량이 180만주를 뛰어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미디어를 포함한 올 유가증권시장 새내기주는 모두 4개로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종목들보다 월등히 나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8일 거래를 시작한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공모가보다 106.7%나 높은 3만7천200원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월15일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미래에셋증권도 공모가보다 10.6% 높은 5만3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2월9일 거래를 시작한 롯데쇼핑만 공모가인 4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3만6천1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
이와 달리 코스닥시장에서는 올 19개사가 새로 상장한 가운데 3일 현재 모건코리아를 제외한 18개 종목의 주가가 공모가에 미치지 못하며 대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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