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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선두항·예단포항 어촌신활력 사업 시동


국비 140억원 확보⋯어촌 경제 회복, 지속 가능 해양 공간 조성 등

강화군 선두항 예비 계획 [사진=인천시]
강화군 선두항 예비 계획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 사업 공모에 강화군 선두항과 중구 예단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는 개소 당 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오는 2029년까지 어업 기반 시설 정비, 해양 문화, 관광 콘텐츠, 지역 특산품 유통 체계 개선 등 통합형 어촌 개발 모델을 구축한다.

강화군 선두항은 '어업 안전 지키고 청정 환경 가꾸는 어촌 경제 중심 선두권역'을 비전으로 어판장 노후 시설 정비, 덕장 조성,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중구 예단포항은 '도시와 어촌 다움의 공존으로 삶과 쉼을 품은 예단포항'을 비전으로 예단포 도어민 이음 스테이션 조성, 어구적치장 조성, 예단포항 경관 회복 사업 등을 진행한다.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은 "단순 어항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해양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하고 활력 있는 어촌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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