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희 기자] AI 경량화·최적화 기술기업 노타가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했다.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59.7%로, 우선배정제도 기준선인 40%를 넘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타는 지난 20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모가를 9100원으로 확정했다.
![[사진=노타 CI]](https://image.inews24.com/v1/73a97da4e0a235.jpg)
수요예측에는 2319개 기관이 참여해 10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주문 건수의 34.3%, 주문 수량의 40.3%는 의무보유 미확약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모로 조달되는 자금 265억원은 고성능 서버 인프라 확충, 하드웨어 인프라 확장, 연구개발 인건비, 경상연구개발비 및 수수료,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상장 시 예상 시가총액은 1926억원 규모다.
노타는 23~2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11월 3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넷츠프레소 생태계를 확장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minim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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