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스포츠 서비스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서 야구 국가대표 경기를 생중계한다.
![29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야구회관에서 진행된 프레젠팅 파트너 체결식에서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왼쪽)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네이버]](https://image.inews24.com/v1/165f0336c04112.jpg)
29일 네이버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서울시 강남구 한국야구회관에서 프레젠팅 파트너 체결식을 진행했다. 프레젠팅 파트너는 이벤트의 메인 스폰서(후원자), 뉴미디어 독점 중계, 티켓 독점 판매 등 포괄적인 마케팅 권리를 갖는 독점적 지위의 스폰서십을 의미한다.
이를 계기로 네이버는 오는 11월 8일,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체코전, 이어 11월 15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일본전 총 4경기의 디지털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을 통해 무료로 야구 대표팀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는 생중계와 함께 다양한 경기 데이터, 다시보기(VOD) 하이라이트, 선호하는 스트리머의 해설, 채팅 소통이 가능한 치지직의 같이보기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 대 체코 2경기 티켓을 오는 10월 30일부터 네이버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구독자를 대상으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유니폼, 모자, 의류 등도 구매가 가능하다.
네이버는 10월 중 특집 페이지를 열고 이벤트 세부 정보, 티켓 예매 안내,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을 조명하는 칼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회 기간까지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 하루 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훈련 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네이버 회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 프로 스포츠 관중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이버의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클립 '직관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선수 직캠, 응원 영상 등을 올리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KBO와 협력해 대한민국 야구 팬의 축제인 국가대표 경기의 흥행과 야구 대표팀의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기술, 콘텐츠, 서비스를 고도화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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