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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40% vs 국힘 36%…이재명 35% vs 김문수 10% [한국갤럽]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차기 지도자 선호도의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1·2위를 유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8세계여성의날 기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8세계여성의날 기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7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3월 1주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와 동일한 36%,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포인트(p) 오른 40%로 집계됐다. 여당은 대전·세종·충청(41%), 대구·경북(58%), 부산·울산·경남(47%)에서 우세했으며, 민주당은 서울(41%), 인천·경기(45%), 광주·전라(69%)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51%), 70대 이상(50%)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했으며 민주당은 40대(55%), 50대(47%)에서 앞섰다. 20대와 30대의 경우 각각 27%(국힘):26%(민주), 33%:34%를 기록해 비등한 수준을 보였다.

장래(차기) 지도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장관이 각각 지난주와 동일한 35%, 10%로 1·2위를 지켰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p 상승한 6%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4위는 홍준표 대구시장(5%), 5위는 오세훈 서울시장(4%)다. 모두 전주보다 1%p씩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8세계여성의날 기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진 코빗 대표, 이재원 빗썸 대표 등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민당정간담회에서 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차기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비율은 52%,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비율은 37%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비율은 60%, 반대는 35%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4~6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RDD)·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을 활용했다. 응답률은 14.2%,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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