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주요 경제활동인구인 중장년 세대의 인생 전환기를 지원하고자 중장년 취업박람회 개최한다.
![서울시는 내달 6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해당 박람회의 포스터.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c869ab5d42fc56.jpg)
서울시는 내달 6일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그린푸드, HY 한국야쿠르트, 신한라이프 등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4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다.
채용 직무도 외식사업 관련 직종에서부터 재무·회계, 영업, 사업 기획, 인사·조직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경력직 채용 헤드헌팅 전문기업 부스도 마련돼 당일 현장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여러 기업의 다양한 직종·직무의 경력직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희망 구직자와 연결해 준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공일자리(서울형 매력일자리, 동행일자리)와 직업훈련시설(청년취업사관학교, 기술교육원) 등 교육 커리큘럼과 모집 과정을 안내하고 민간 취업도 연계할 계획이다.
서울시일자리센터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고용노동청 등이 참여한 부스에서 구직 등록·상담, 교육정보 제공, 이력서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참여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과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중장년 취업박람회에서 기나긴 고용 침체에 지친 중장년들에게는 활기찬 도전의 기회를 구인난으로 고민하는 기업에는 노련한 중장년 인재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중장년분들이 인생의 전환기에 희망하는 직종으로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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