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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인범 인상적"…적장도 '엄지척'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벤투호 황태자' 황인범(서울)의 플레이에 적장도 엄지를 추켜세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국은 전반 23분과 후반 5분 미구엘 알미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21분 손흥민의 프리킥 골과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극장골로 패배를 면했다.

눈앞에 보였던 승리를 놓친 파라과이의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레토 감독은 "한국이 공격으로 나서는 기동력이 뛰어났다"라며 "특히 손흥민 선수가 인상 깊었다. 수비 압박도 좋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중앙 미드필더 선수가 인상적이었다. 황인범 선수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무승부의 발판을 놨다. 지난 6일 칠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프리킥 골이다.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은 황인범은 상대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과 롱패스를 활용해 경기장을 크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적장의 눈을 사로잡았다.

월드컵 본선에서 우루과이와 만나는 한국. 스켈레토 감독은 "우루과이는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즈 같은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라면서 "우루과이도 한국을 만나면 쉽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역동적이고 빠른 플레이를 보여주는 팀이다. 한국 역시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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