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레프트 김인혁(27)이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삼성화재 구단은 이날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고 사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화재 김인혁 [사진=한국배구연맹(KOVO)]](https://image.inews24.com/v1/6926ae39b7b010.jpg)
김인혁은 진주동명고와 경남과기대를 거쳐 2017년 신인 선수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한국전력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주전 레프트로 발돋움한 김인혁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김인혁은 팀을 옮긴 이후 부상 등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21-2022시즌에는 원포인트 서버로 두 차례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부상 치료 등으로 선수단에서 나와 자택에서 머물렀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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