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퍼드가 경기 중 관중이 선수들을 향해 동성애 혐오성 구호를 외친 사건에 대해 조사에 돌입했다.
왓퍼드는 1일(현지시간) 구단 SNS를 통해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관중이)동성애 혐오 구호를 외친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라며 "해당 사건 목격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구호를 외친 관중 색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30일 왓퍼드의 홈구장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022 EPL 10라운드 경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기장을 찾은 왓퍼드의 한 팬은 선수들을 향해 동성애 혐오성 발언을 내뱉는 관중을 발견한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그는 "동성애 혐오성 발언으로 인해 경기가 끝나기 전 경장을 빠져나올 수밖에 없었다"라며 "해당 발언을 내뱉은 사람들의 경기장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관중은 '성매매를 하는 남성'이라는 뜻이 담긴 단어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왓퍼드 역시 관련자를 찾아내 무관용 원칙으로 다스리겠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유사한 사례 발견 시 신고를 당부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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