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타법인 출자를 통해 조이온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 KJ온라인의 M&A 작업이 차질을 빚고있다. KJ온라인측과 조이온 대표측과의 마찰이 소송까지 비화된 때문이다.
KJ온라인은 조이온 경영권 인수와 관련 조이온 조성용 대표 등과 소송이 진행중이라고 2일 밝혔다.
KJ온라인측이 조성용 대표 등 7인을 상대로 지난해 10월말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낸데 이어 조대표측이 같은해 11월 주식반환천구소송 등을 제기한 것.
이에따라 KJ온라인은 조이온측에 M&A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통보한 상태다.
KJ온라인은 "조이온의 대출 등에 관한 채무보증 사항 등을 해지해 줄경우 M&A를 해지할 수 있다"며 "다만 현재 채무부존재확인소송 및 주식반환청구소송이 진행 중이므로 소송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