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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체, 소주 먹다'...5425, 선양주조 전격 인수


 

휴대폰의 벨소리업체가 소주회사를 먹어 치웠다.

대구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휴대폰 벨소리 공급업체인 ㈜5425가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소주제조업체인 선양주조를 전격 인수했다.

5425(대표 조웅래)는 지난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선양주조를 인수키로 하고 다음주 초 본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략 300억~350억원.

특히 5425는 이번 선양소주를 인수하는 것을 계기로 대구 본사를 대덕밸리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00-5425'란 광고로 잘 알려진 이 회사는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업체로 지난 92년 설립해 지난 12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고 연간 매출액이 3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들어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시장이 경쟁업체들의 난립으로 서비스요금이 크게 떨어져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선양주조를 인수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5425는 지난달 말부터 선양주조와 매각협상을 벌였으며 조웅래 대표는 이미 지난 20일 선양주조 회장으로 취임했다.

5425는 선양주조 대표에 현 김광식씨를 유임시키는 등 현 임원진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으며 전직원도 고용을 승계키로 결정했다.

5425는 이미 선양주조 회장실을 대전시 서구 대전일보 사옥 9층에 마련했으며 대전시내에 신사옥을 임대해 5425 대구 본사를 대전으로 완전 이전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최병관기자 ventu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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