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KB국민카드의 간편결제 'KB페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22일 베스핀글로벌은 KB국민카드의 서비스 제공 시스템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KB페이가 다양한 결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존 고객의 서비스 전환, 신규 이용자 확대 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경험(UX)를 개선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프라를 설계·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해당 프로젝트 완료 후 사용자는 KB페이에서 카드 외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송금, 환전,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기능 등의 부가서비스와 씨유(CU), GS25 멤버십 적립도 가능하다.
유호정 베스핀글로벌 공공금융사업부문장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고객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운영시스템 임계 성능이 8배 증가했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의 경쟁력이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시스템 개발·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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