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백석대학교 간호학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롱비치(CSULB)와 협력해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한 해외 간호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간호학 전공 학생 6명이 참가했으며 미국의 간호 시스템과 현지 커뮤니티 건강관리 체험, 디지털 시뮬레이션 실습, 양로원 봉사활동, 간호 실무 영어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미국 워싱턴 하버뷰 메디컬 센터(Washington Harborview Medical Center)의 중환자실(ICU) 간호사·CSULB 간호학과 교수진의 교육을 통해 미국 의료 현장의 실무적 역량을 체험했다.

간호학과 조예린(29)씨는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해외 간호사의 진로가 이번 연수로 구체화됐다”며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소연(25)씨는 “전공 지식은 물론 실무 영어 교육까지 병행돼 간호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석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연수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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