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단양군은 어상천 명품 수박이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청과에 출하됐다고 28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출하는 지난해 11월 29일 단양군과 구리청과가 맺은 농산물 유통 협약에 따른 것. 총 150t 규모의 어상천 수박이 수도권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

초도 물량은 엄승섭씨 농가가 출하한 10t(약 3000~3500통)이다. 이후 농가별로 순차적인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어상천면 일조후르츠 선별장에서 선별작업을 거치며, 다음 달 10일까지 하루 평균 10t씩 출하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출하는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단양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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