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몽클레르 패딩, 막스마라 코트 등으로 '대치맘' 패션을 흉내냈던 '제이미맘' 이수지가 다시 겨울 명품 패션을 선보였다. 이번 영상에서는 에르메스 슬리퍼, 루이비통 케이프, 헬린카민스키 모자 등이 돋보였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부캐 '제이미맘'으로 새로운 겨울 명품패션을 선보였다. [사진=유튜브 '핫이슈지'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e5a7917b1252e.jpg)
7일 유튜브에 따르면 이수지는 유슈트 채널 '핫이슈지'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한 기념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이수지의 부캐인 제이미맘은 "바빠서 참석하지 못했다"며 축하 영상으로 대신했다.
영상에서 제이미맘은 에르메스의 시프레 슬리퍼를 신고 차에서 내렸다.
에르메스 샌들의 겨울 퍼 버전이며, 가격은 140만원에서 170만원대다.
제이미맘은 이어 운전기사에게 "기사님 식사 못 하셨으니까 식사하시고 커피 드시고 겨울 옷 도톰한 거 하나 사 입으세요"라며 "쇼핑하시고 10분 후에 만나요" 라고 지시했다.
이어 "사실 지금 육아하고 픽업 다니느라 이런 건 전혀 볼 수 있는 시간이 안 된다"며 "(100만 돌파에) 제 지분이 있다면 뉴스에 많이 나왔고 조회수가 많이 나왔다는 것"이라며 웃었다.
인터뷰 중 찬바람이 심하게 불자 헬렌카민스키의 모자가 벗겨지지 않게 누르며 "어머 돈두댓(하지마라) 벗겨지지 않아요, 눈물 흐르지 않아요"라며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개그우먼 이수지가 부캐 '제이미맘'으로 새로운 겨울 명품패션을 선보였다. [사진=유튜브 '핫이슈지' 캡처]](https://image.inews24.com/v1/71da356a53de2c.jpg)
제이미맘은 "우리 제이미가 하이스 하키에 푹 빠져 있는데 퍽 대신에 골드 버튼으로 골(goal) 해보면 어떨까 싶다"며 "캘리포니아에서 골드버튼이 오면 연락 달라"고 말했다.
제이미맘의 패션은 최근 대치동 등지에서 케이프, 판초 스타일이 눈에 띄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영상에서 제이미맘이 착용한 루이비통 케이프 코트는 울 실크 후디드 랩 케이프 코트로 약 700만원대에 달한다.
이밖에 또 헬렌카민스키의 모자, 샤넬의 코코크러쉬 목걸이를 착용하고 나왔다.
이수지는 올해 초에도 제이미맘 영상을 통해 '몽클레어 패딩' 등의 대치동 패션을 반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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