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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AI·정보 교육으로 미래 교육 UP하다


AI 선도학교 운영부터 체험 중심 교육까지...디지털 전환 시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 총력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사회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학교 교육 또한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한 지 오래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대전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AI·정보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있다.

△ 교육과정 기반 정보교과 및 AI융합교과 수업 확대로 AI‧정보 역량 함양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통합 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과 정보교과 수업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기반의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적용해 학생들이 인공지능·디지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인 AI교육 선도학교(20교)와 AI융합교육 중심고(4교)를 선정·운영 중이다.

대전시교육청은 AI·정보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AI교육 선도학교는 지역·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AI·정보교과 교육 활동 모델을 개발·운영하는 학교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교과 시수 확대·운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AI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타 교과와의 융합·활용을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AI·정보 관련 학생 동아리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상황·여건을 고려한 학교 특색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수 수업 사례 공유, 홍보 등을 통해 지역 내 AI 교육 활성화를 유도하고 디지털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며,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 대상 전문가 특강, 수업 공개, 홍보 자료 제작·배포 등 AI 교육 문화 조성 및 우수 사례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올바른 인공지능 사용 및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위해 수학 등 교과 기반 디지털 소양 교육 모델도 개발·운영 중이다.

AI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는 1학년 모든 학급에 '정보' 또는 '인공지능 기초' 과목을 5단위 내외, 3년간 AI융합 과목을 24학점 이상 편성·운영하고, AI융합 과목의 공동 교육과정을 연간 4학점 이상 운영하는 등 AI융합교육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하는 학교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와 더불어 인공지능·정보 분야의 다양한 학교 특화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해당 분야의 진로·진학 정보 제공 및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4차 산업혁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 대전 지역대학 및 기관 연계 다양한 AI·SW 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전교육청은 AI 역량 기반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대전 지역대학과 대덕연구개발특구와 긴밀히 연계해 다채로운 AI·SW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AI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학교 교육의 한계를 넘어 실제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보다 깊이 있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대전 교육의 핵심 전략이다.

ㅇ 지역 소프트웨어중심대학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AI·SW 체험 교육

이에따라 대전교육청은 지역 내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인 충남대학교, 배재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우송대학교, 카이스트와 건양대학교와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AI·SW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체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ㅇ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계 AI 교육 창의적 체험교실

더불어 대전교육청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AI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고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 AI 교육지원 체험센터는 AI 전문가(CEO, 교수, 과학자, 현업 전문가 등)가 학교로 찾아가 AI 연구 및 AI 응용 분야의 미래 기술(로봇, 빅데이터, IoT, 데이터 분석 등)을 소개하고, 교과 연계 AI 체험 교육 특강을 운영해 학생들이 관련 분야의 전공과 직업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학생들이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의 적용 사례를 접하며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ㅇ AI 학생 캠프 운영: 실전형 AI 체험으로 역량 강화

이밖에 AI 기술과 피지컬 컴퓨팅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 AI 교육이 이루어지는 AI 학생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의 미래기술관과 연계해 추진되며, 학생들이 직접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제 문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ㅇ AI 융합 교육 학생 동아리 및 AI·SW 꿈키움 동아리 지원

또한 대전교육청은 AI·SW 등 디지털 분야에 적성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융합 교육 학생 동아리를 19팀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취약 지역 중심으로 집중 지원을 통한 AI·SW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에 대한 출발점 평등을 도모하고, 재능 있는 인재의 조기 발굴 및 양성을 위한 AI·SW 꿈키움 동아리 3팀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AI·SW 분야를 탐구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협력하며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던져진 이후,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세계는 디지털, 정보통신 사회로의 전환이 매우 급속하게 진행됐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춰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교육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에 대전교육청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 문제 해결력 등을 갖춘 미래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는 AI·정보 교육을 내실 있게 지속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내용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기사화됐습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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