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채무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2차 추경에서 290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18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정책연구소에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성실상환 중인 소상공인에는 장기분할상환과 금리감면 특례를 지원하며, 성실상환 중인 폐업 소상공인에는 특례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중소벤처기업부]](https://image.inews24.com/v1/912e5c2679c338.jpg)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융 3종세트 또는 소망충전 프로젝트를 이용중인 성실상환 소상공인과 재기지원 중인 소상공인, 채무조정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책자금과 채무조정제도를 이용한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추진하는 장기분할상환·금리감면 사업 등 중기부의 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성실상환해온 소상공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기분할상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중기부뿐만 아니라 관계부처와도 충분히 협의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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