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2025년 하반기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의 친환경차 접근성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전기자동차 260대에 39억4000만원, 수소전기승용차 13대에 4억2,25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가족친화 및 미래세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18세 미만 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는 두 자녀부터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층이 생애 최초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이외에도 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연계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경우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차량 계약 시 접수 가능하며,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상세한 지원 내용 및 절차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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