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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도 '물폭탄' 대비…일요일부턴 또 '폭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7일 밤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강우량 50∼80㎜의 집중호우가 다시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폭우 속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폭우 속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는 토요일인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며, 이후에는 33도가 넘는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현재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 강원과 경북 동해안, 제주를 뺀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최대 시간당 100㎜ 가까운 비가 쏟아지고 있다.

밤이 되면 남쪽에서 하층제트가 더 강하게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충남까지 북상해 충남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19일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은 광주·전남 200∼300㎜(최대 400㎜ 이상), 부산·울산·경남 150∼300㎜(최대 400㎜ 이상), 충청과 전북 100∼200㎜(충남권과 전북 최대 300㎜ 이상, 충북 250㎜ 이상), 대구·경북 80∼200㎜(최대 250㎜ 이상), 울릉도와 독도 10∼60㎜ 정도겠다.

중부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50∼150㎜, 강원내륙·산지에 50∼100㎜, 강원동해안에 10∼50㎜ 비가 더 오겠는데 경기남부에는 최대 200㎜ 이상, 강원중·남부내륙엔 150㎜ 이상 더 내릴 수 있다.

18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22∼26도와 27∼32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4도와 30도, 인천 24도와 28도, 대전 25도와 29도, 광주와 대구 25도와 30도, 울산과 부산 25도와 28도다.

19일 비가 그치면 곧바로 한낮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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