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의회(의장 이재명)가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입주 지연 사태로 인해 입주예정자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16일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재명 의장을 비롯해 김기복·김성우·윤대영 의원은 지난 2일 진천군과 비상대책위원회의 합동점검 당시 발견된 △지하주차장 천장 곰팡이 △도색 마감 불량 등 주요 하자를 중점 점검했다.

군의회는 시행사의 미흡한 조치를 지적하고, 입주예정자들의 주거기본권 보호와 생활 불안 해소를 위해 △입주 지연에 따른 실질적 보상 대책 마련 △지적된 하자에 대한 신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재명 의장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과 고충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면서 “상황이 안정돼 2450세대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터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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