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시민 도슨트 양성에 나선다.
서원대는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청주시한국공예관과 함께 오는 8월부터 ‘시민 도슨트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시 해설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시민 도슨트는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작품 이야기를 전하며 청주 공예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9회차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는 선발을 거쳐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세상짓기’ 전시 현장에서 시민 도슨트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역 예술행사 참여는 물론, ‘로컬 크리에이터 인증서’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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