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국립부산과학관이 지난 12일 과학관 중앙홀 및 김진재홀에서 동원그룹과 함께하는 협력 행사 ‘필요충전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과 기관 간 협력 사업으로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과학을 통해 세상에 ‘필요’한 것을 발견하고 채워나가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세상의 필요에 나의 꿈으로 답하는 ‘필요기록존’ △탐구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충전 사진관’ △특별기획전 ‘사이언스 키친’ 속 메시지 찾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루 동안 2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기는 미래 세대의 호기심을 과학 문화 콘텐츠로 답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동원그룹과 국립부산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과학관에서 세상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기성 국립부산과학관 경영본부장은 “아이들이 과학 문화를 필요로 하는 이유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및 산학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미래 세대를 위한 복합 과학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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