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민주당, 의대생 복귀 선언에 "진심으로 환영과 지지 보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섰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의대생들이 1년 반 가까운 공백을 뒤로 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에 둔 책임 있는 결단에 진심으로 환영과 지지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의대생 복귀 선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의대생 복귀 선언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문 원내대변인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장기간 수업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마침내 전원 복귀를 선언했다"며 "이번 결정은 학생들만의 선택이 아니라 국회와 의사협회, 복지위가 함께한 공동 입장문을 통한 것으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협력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어 "지난 1년 반 의료 공백이 국민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주는지 모두가 체감했다"며 "입장차는 있었지만 결국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으며 늦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의대생에 이어 전공의들의 복귀가 과제로 남았다"며 "오는 14일 민주당과 간담회를 앞둔 만큼 전공의들도 조속히 복귀해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앞으로도 의료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대화와 조정의 장을 마련해 갈등의 반복이 아닌 국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먼저 복귀해 학업을 이어왔던 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함께 이번 복귀로 인해 불이익이나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후속 조치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민주당, 의대생 복귀 선언에 "진심으로 환영과 지지 보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악마가 이사왔다' 윤아, 굳건한 소시 센터미모
'악마가 이사왔다' 윤아, 굳건한 소시 센터미모
'악마가 이사왔다' 윤아, 팜므파탈 패션
'악마가 이사왔다' 윤아, 팜므파탈 패션
모두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모두발언하는 김병기 원내대표
모두발언하는 송언석 비대위원장
모두발언하는 송언석 비대위원장
무슨 비밀이 있길래
무슨 비밀이 있길래
세계코리아포럼 남북문제 좌장 김주현 의장
세계코리아포럼 남북문제 좌장 김주현 의장
인사말 하는 이창주 국제코리아재단 의장
인사말 하는 이창주 국제코리아재단 의장
'화려한 날들' 정일우-정인선-윤현민, 두근두근 삼각관계
'화려한 날들' 정일우-정인선-윤현민, 두근두근 삼각관계
'화려한 날들' 정일우X정인선, 설레이는 키 차이
'화려한 날들' 정일우X정인선, 설레이는 키 차이
'화려한 날들' 천호진, 돌아온 '국민 아버지'
'화려한 날들' 천호진, 돌아온 '국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