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충남통일교육센터가 통일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27일 충남통일교육센터 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통일교육을 함께 추진하는 기관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통일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 김경호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전일욱 충남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도내 통일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교육 장소, 탈북민 강사, 프로그램 홍보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참여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운영 △추진 교육 대상자 발굴 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의 통일교육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경호 충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청소년의 통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일욱 충남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통일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관 간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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